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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포도당 주사를 맞는 경우는 수술 후 아직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때, 열량 과잉소모로 인한 탈진 혹은 무기력 상태일 때,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어서 급격한 저혈당 쇼크가 왔을 때 정도로 압축할 수 있는데요. 이중 수술 후에 소화기관이 아직 하지 작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도당 주사를 맞는 경우 이외에는 모두 빠른 당의 공급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수술 후에 음식물 섭취를 못하는 이유는 소화기관이 장시간 작동을 안했기 때문에 바로 음식물을 섭취하면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고요. 점차 에너지 공급이 되고 나면 조금씩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소화기를 통해서 흡수되는 경로와 주사를 통한 직접 주입은 약 5~15배 가량의 속도 차이가 납니다. 주사를 통하면 몸 전체에 포도당이 1분 이내에 공급이 가능한 반면, 입을 통해 섭취를 하면 최소 5분 이상이 걸립니다. 포도당은 바로 세포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이지만, 포도당이 필요로 하는 세포까지 전달되는 데에는 주사를 이용하는 것이 월등히 빠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위의 다른 답변자 분들이 답해주신 것처럼 포도당이 공급될 때 주사를 이용하면 소화기관을 통한 흡수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없기 때문에 탈진이나 저혈당 쇼크와 같은 상황에서 신체에 무리를 덜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사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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