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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이 그렇다고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차례지내는 순서는?

아으 2008.09.13 23:43 조회 수 : 5575

출처  

1. 정위치

 자손들이 정한 위치에 평상시의 공수를 하고 선다.

 

2. 제주수축 (題主修祝)

 지방은 모든 조상을 내외분씩 따로 쓰고 축문은 한 장으로 쓰는데 봉사자는 제일 웃조상과의

  관계를 쓰고, 차례 대상은 웃조상부터 차례로 쓴다.

 

3. 설위진기 (設位陳器)

 4대 봉사의 경우 신위 쪽을 보아 왼쪽부터 고조고, 증조고, 조고, 비 순으로 배설한

  .

 식어도 상관없는 음식을 제상 위에 차린다.(과실, , 식혜, 나물, 김치, 간장, 시접, 술잔,

  )

 신위(지방)를 의자 위에 모신다.(묘지에서는 필요 없다.)

 

4. 강신분향 (降神焚香)

 신주라면 먼저 참신을 하고 다음에 강신을 한다고 했으나, 참신을 먼저 했으면 그 다음에 강신

  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참신을 먼저하고도 강신을 하는 고례의 제도로 보아 먼저 하는 참신

  은 신주를 뵙는 것이지 조상을 뵙는 것이 아니라고 여겨진다. 당연히 강신을 먼저 해야 한다.

 분향은 향긋한 향을 태워 하늘에 계실지도 모르는 조상의 신령이 향기를 타고 오시라는 상직

  적인 행사이다.

 주인이 향안 앞에 북향해 읍을 하고, 꿇어 앉는다.

 왼손으로 향로 뚜껑을 열고 향합 남쪽에 놓는다.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에 넣어 태우기를 3번하고, 왼손으로 향로 뚜껑을 덮고 오른손으로

  향합 뚜껑을 덮는다.

 주인은 일어나서 한 발 뒤로 물러나 읍하고 두 번 절한다.

 

5. 강신노주 (降神酹酒)

 기제와 같으나 웃대 조상부터 차례로 모신다.

 뇌주는 향그러운 술을 땅바닥에 부어 적셔서 지하에 계실지도 모를 조상의 혼백을 모시는 절

  차이다.

 동집사는 주가 앞으로 가서 술병의 뚜껑을 열고 행주로 술병 주둥이를 깨끗이 닦은 다음 주전

  자에 술을 붓는다. (술을 따르기 편한 술병 이면 주전자가 필요 없다.)

 동집사는 주전자를 두 손으로 받쳐 들고 주인의 오른쪽 앞에서 서쪽을 향해 선다.

 서집사는 소탁 앞으로 가서 강신잔반을 두 손으로 받쳐들고 주인의  왼쪽 앞에서 동쪽을 향해

  선다.

 주인은 읍하고, 주인과 두 집사가 함께 꿇어 앉는다.

 서집사는 강신 잔반을 주인에게 주고 주인은 두 손으로 강신 잔반을 받아서 받쳐 든다.

 동집사는 주인이 든 강신잔반에 술을 따른다.

 주인은 왼손으로 잔대를 잡고 오른손으로 잔을 집어 모사에 서쪽에서 동족으로 3번에 나누어

  술을 모두 지운다.

 주인은 잔을 잔대 위에 올려 놓고, 잔반을 서집사에게 주고, 서집사는 두손으로 받는다.

 주인과 두 집사가 함께 일어 난다.

 동집사는 강신잔반과 주전자를 원자리에 놓고 제자리로 물러난다.

 주인은 한 발 물러나서 읍하고, 두 번 절하고 제자리로 물러난다.

 

6. 참신 (參神)

 주인주부 이하 모든 참례자가 조상에게 뵙는 절차이다.   여러 조상을 모시더라도 남자는 재

  , 여자 4배를 한 번만 하면 모든 조상에게 하는 것이 된다.

 

7. 진찬 (進饌)

 적을 적의 자리에 서쪽부터 육적, 계적, 어적·적소금의 순서로 동시에 차리고, 기제에서 메와 

  갱을 올리는 자리에 서쪽에 고위 떡국, 동쪽에 비위 떡국을 올리는 것이 다르다.

 

8. 헌주 (獻酒)

 주인이 향안 앞에 나가 읍하고 주전자를 들고 웃대 고위와 비위의 잔반부터 아랫대까지 제상

  위의 잔반에 차례대로 모두 술을 가득 따르고 재배한다.

 

9. 삽시정저 (揷匙正箸)

 주부가 향안 앞에 나가 몸을 굽혀 예를하고 웃대 조상부터 차례대로 계반개를하고 고위 떡국

  에 숟가락을 꽂아 담그고 시접위에 젓가락을 걸치고 이어서 비위도 그렇게 한 다음 향안 앞에

  4배한다.

 축문을 읽으려면 이 때 읽는다.

 

10. 시립 (侍立)

 주인 이하 모든 참례자가 7~8분간 공수하고 공손히 서 있는다.

 

11. 낙시저  (落匙著)

 주부가 삽시 정저의 순서로 낙시저하고 집사는 모든 뚜껑을 덥는다.

 주부는 제상의 서쪽으로 가서 고위에서 숟가락을 뽑아 시접에 담고 고위 젓가락을 내려 시접

  에 담는다.

 제상의 동쪽으로 옮겨 비위의 시저도 그렇게 한다.

 이대 시저로 시접바닥을 굴르거나 밥을 떠서 숙수(숭늉)에 말거나 젓가락을 다른 제수위에 올

  려 놓는 일은 하지 않는다.

 

12. 사신(辭神)

 주인 이하 남자는 재배, 주부 이하 여자는 4배한다.

 

13. 납주(納主)

 신주는 봉주할 때와 반대로 가묘에 모신다.

 

14. 분축(焚祝)

 독축자는 지방과 축문을 태워 재를 향로에 담는다.

 

15. 철찬(撤饌)

 제상 위의 제수를 내린다.

 

16. 음복(飮福)

 참례한 자손들이 제수를 나누어 먹으며 조상의 음덕을 기린다.

 

17. 철기구 (撤器具)

 모든 제의 기구를 원자리로 치운다.

 

차례 잘 지내시구용 ㅎㅎ 즐거운 추석되시고 시골갈때 안전운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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