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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장 서남표)에 따르면, 김장훈씨는 14일 과학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한다. 평소 과학에 관심을 보였던 김씨가 최근 과학기술계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듣고 안타까워하며 과학기술 발전기금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또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기부를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김장훈씨는 지난해에도 전국투어콘서트에 오준호 교수팀이 개발한 휴먼로봇 휴보와 알버트 휴보를 출연시킨 인연으로 수익금의 일부인 5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카이스트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김장훈씨는 기름유출 사고로 실의에 빠진 충남 태안지역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300명씩 자원봉사를 모집해 방제작업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지원금 5억원 중 4억원은 김장훈씨의 자비로 충당하고 나머지 1억원은 의류회사에서 물품으로 지원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로 충당하는 4억원 중 2억원은 하루 600여만원씩 30일간의 작업에 쓰이며, 나머지 2억원은 서해안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서해안페스티벌(6월 초 예정) 개최에 사용된다.
김장훈씨는 이달 22일, 23일, 28일, 29일에 거쳐 서해안 주변 섬에서 방제작업을 벌인다. 또 신곡 발표와 전국투어가 시작되는 3월에는 한달에 두차례씩 방제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신청은 12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되며 참가자격은 고등학생 이상의 남자로, 참가 희망자는 김장훈씨의 미니홈피에 기재된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장훈씨는 틈만 나면 기부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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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안하고 아직 큰집도 없는데 기부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