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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게 만드는

스미골의꿈 2017.07.06 21:08 조회 수 : 63

출처  




오늘 신문에 미소 짓게 만드는 
기사 한 조각.

"나이는 몇 살이고,농사는 얼마나 짓냐.
자식은 몇이나 뒀냐?" 
올해 120살인 김엄곡 할머니가 
'명예시민증'을 전달하러 찾아온 
제천시장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건넨 말씀이다.
평범하게,무심코 던진 듯한
질문인데 그속에 우리의 전통적
관습과 생활 철학과 소중한 가치가
담겨있다.
오늘날에는 나이와 재산상태를 묻고
자식의 숫자를 묻는 직설적 질문은
시대 착오적이지만 
할머니의 질문은 따뜻함이 담겨있는
방문자에 대한 관심일 뿐이다.
유년시절에 흔히 들었던
"너 공부 몇 등 하니?"
"엄마가 좋아,아빠가 좋아"류와는
다른 차원의 관심 말이다.
(1897년 11월생인 할머니는 제천이
고향이나 지금은 경기도의 한 
요양병원에서 10년전부터 생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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