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조때와 인조사이의 석학 이수광이 1614년에 발간한 지봉유설에는 담배 초명은

 남령초라고도 하는데 근세 왜국(일본)에서 비로소 나오다’라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담배가 한국에 들어온건 17세기초인데 그당시는 의약품이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담배를 의약품으로 많이 사용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담배피는 호랑이같은 그림을 민화라고 하는데 민화는 우리나라의 아주오랜 옛날부터 그려져 왔지만 조선 후기에 와서 서민층에 유행하였습니다, 민화는 속화라고도 하고, 여염집의 병풍·족자·벽에 붙인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민화는 대부분이 정식 그림교육을 받지 못한 무명화가나 떠돌이화가들이 그렸습니다. 그러니까

호랑이 담배피는 그림은 담배가 도입된후 조선후기 1700년대에 그려진것 입니다.

그런 민화의 그림을 본 1700년 후대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손자나 어린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며  "먼옛날 아주 먼 옛날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때에"또는 "옛날 옛날 고리(원래 고려의 명칭은 고리)쩍에"를 서두로 호랑이가 지금은 담배를 안피우지만 또 필수도 없지만 그먼옛날에는 피운것으로 상상하며 아주 오랜 옛날 이야기 라는걸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그런말씀을 하신것 입니다.

옛날 얘기이니 거짓입니다.. 그러니 상상으로 그린거죠 ㅎ_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