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거짓말 증후군' 심각한 수준

크로스윈 2007.03.08 17:16 조회 수 : 3727 추천:10

출처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7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align=middle></td></tr></tbody></table>

연예계의 '거짓말 증후군'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제 결혼이나 열애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생각없이 "사실무근"을 남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진실없는 대처가 팬들을 스타에게서 멀어지게 한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은 "사실무근!"

기자들 사이에서는 "매니저들의 연기력이 연기자보다 더 좋아진 것 아니냐"는 우스개소리가 나돌 정도다.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물어도 일단은 "사실무근"이라고 대답하니 말이다. 최근 손태영 열애서부터, 전도연의 결혼 소식, 김성주의 프리랜서 선언 등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하면 대부분은 부인부터하고 보자는 식이다. 대답하는 방식도 천편일률적이다. "도대체 어디서 그런 소리를 들었느냐",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 사람은 몇번 만난 적도 없다" 등등이 그 방식.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거짓말도 별 것아니라고 생각하는 풍토에 있다. 몇시간 후에 발표할 것도 일단은 "아니다"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물론 당당히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유재석 나경은 커플이나 현빈 황지현 커플 등은 사실이 보도되자 당당히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런 반응은 꽤 드문 경우에 속한다.

팬들을 "우롱하다?"

가장 큰 문제는 이것이 팬들을 우롱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대중들은 몇시간만에 바뀌는 그들의 말에 혼란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 특히 열애나 결혼의 경우는 당사자측의 부인을 믿고 싶지만 자주 사실로 드러나기 때문에 믿기가 힘들다. 

예전에는 한창 주가 높은 스타들이 이성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인기가 급하락하는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적어도 최근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이성친구가 생겼다고 팬이기를 포기하는 '철부지'는 거의 없다. 그저 연예인에 대한 불신만 쌓여갈 뿐이다.

이제 연예가의 거짓말은 도가 지나쳐 '모럴해저드'라는 말까지 나올 지경이다. 거짓말로 얻어지는 이익이 없다. 그리고 팬들은 계속 지켜보고 있다. 또 어떤 열애설에 휘말린 스타가 "사실무근"을 외치며 은밀한 만남을 계속할지 말이다.

 



이 글이 마음에 들면 추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연예핫이슈 게시판 공지사항 입니다.[꼭보세요.안보시면 후회합니다] [11] 블랙유키 2007.02.21 29995
공지 새 포인트 제도 시행 및 사이트 개편 안내 [94] 차니 2018.01.15 29200
공지 강퇴자 목록 26명 (3월 18일 이후 경고누적자) [30] 차니 2017.04.25 25440
209 곽민지 링크및 비키니 노출 화보 [24] 거인 2011.10.26 23742
208 '결혼식' 이연희 드레스 비주얼 역시 대박 [6] 창조 2011.01.08 15975
207 애프터스쿨 이영, '폭풍 미모' 사진으로 또 다시 화제 [6] 창조 2011.01.08 14006
206 강호동 야쿠자 참석 관련 동영상 [29] 거인 2011.12.02 11878
205 찌아찌아 한글승인, 1년 노력끝의 결실 [5] 창조 2010.07.26 11819
204 박보검 종교 야르야르 2017.09.30 11575
203 ATHENA :: 전쟁의여신 직찍 [2] 창조 2011.01.08 10881
202 동방신기, JYJ에 대해 처음으로 입여나 [1] 창조 2011.01.08 10745
201 [단독] 인기 연예인 A양 누드 사진 유출 [28] 롯데리아월드 2009.09.04 10510
200 아스널, 에두아르두 보내고 혼다 영입? 창조 2010.07.26 10329
199 첼시 '드로그바는 절대 못 팔아' 창조 2010.07.26 10189
198 판 니스텔로이, “손흥민의 특별한 재능에 관심 많다” 창조 2010.07.26 9960
197 ‘레알의 전설’ 구티-라울, 레알 마드리드 퇴단 확정 발표 [2] 창조 2010.07.26 9901
196 박지성 뮌헨 이적설 3가지 미스터리 창조 2010.07.26 9774
195 무리뉴 ‘애쉴리 콜, 레알 올 것’... 이적 임박? [1] 창조 2010.07.26 9699
194 이니에스타 “세스크, 한 시즌 더 아스널에 잔류” 창조 2010.07.26 9667
193 최인철 감독 "월드컵 우승 목표 헛말 아니다" 창조 2010.07.26 9191
192 볼턴 유소년 코치, “이청용은 EPL 최고가 될 것” 창조 2010.07.26 9151
191 웬 롤케익이 하늘에? [8] 창조 2010.01.07 9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