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자료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뇌피셜 명언 몇 줄 올리는 게시판이 아닙니다
다른 글이 그렇다고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출처 |
---|
오늘 신문에 미소 짓게 만드는
기사 한 조각.
"나이는 몇 살이고,농사는 얼마나 짓냐.
자식은 몇이나 뒀냐?"
올해 120살인 김엄곡 할머니가
'명예시민증'을 전달하러 찾아온
제천시장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건넨 말씀이다.
평범하게,무심코 던진 듯한
질문인데 그속에 우리의 전통적
관습과 생활 철학과 소중한 가치가
담겨있다.
오늘날에는 나이와 재산상태를 묻고
자식의 숫자를 묻는 직설적 질문은
시대 착오적이지만
할머니의 질문은 따뜻함이 담겨있는
방문자에 대한 관심일 뿐이다.
유년시절에 흔히 들었던
"너 공부 몇 등 하니?"
"엄마가 좋아,아빠가 좋아"류와는
다른 차원의 관심 말이다.
(1897년 11월생인 할머니는 제천이
고향이나 지금은 경기도의 한
요양병원에서 10년전부터 생활해
오고 있다.)
이 글이 마음에 들면 추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좋은글 게시판 공지사항입니다.●[수정,안보시면후회하십니다.] [19] | 블랙유키 | 2007.02.21 | 41556 |
공지 | 새 포인트 제도 시행 및 사이트 개편 안내 [94] | 차니 | 2018.01.15 | 29266 |
공지 | 강퇴자 목록 26명 (3월 18일 이후 경고누적자) [30] | 차니 | 2017.04.25 | 25446 |
573 | 성공이란 [1] | 오리앵두 | 2017.05.24 | 59 |
572 | 부드러운 직선 | 까르보나라 | 2017.10.17 | 59 |
571 | 좋은 글~ | 성주란망가 | 2017.11.07 | 59 |
570 | 하루에 한 번씩 읽어도 좋은 글 78가지 [1] | 단텡 | 2017.04.05 | 60 |
569 | 좋은글... | 아싸리비아치 | 2017.05.31 | 60 |
568 | 좋은 시 공유합니다. [1] | 지진구 | 2017.07.29 | 60 |
567 | 명언입니다. | 무제 | 2017.12.07 | 60 |
566 |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 아우어쩐다 | 2017.03.28 | 61 |
565 | 명언 하나 올립니다. | 폭풍핵 | 2017.07.16 | 61 |
564 | 용서 | 스미골의꿈 | 2017.08.06 | 61 |
563 | 좋은 시 | 뉴페이스. | 2017.09.22 | 61 |
562 | 혼자만의시간 | 앙 | 2017.04.09 | 62 |
561 | 피부를 망치는 잘못된 8가지 미용 속설 | 무독성딱풀 | 2017.06.28 | 62 |
560 | 아부지명언 | 안녕정보 | 2017.10.15 | 62 |
559 | 돈이란 [1] | 엄마왔다 | 2017.06.13 | 63 |
» | 미소 짓게 만드는 [1] | 스미골의꿈 | 2017.07.06 | 63 |
557 | 명언오지구요 | 한글자앙 | 2017.07.10 | 63 |
556 | 좋은 글 | 내가 다본다 | 2017.08.17 | 63 |
555 | 좋은글 | 응애 | 2017.08.24 | 63 |
554 | 접시꽃당신 | 까르보나라 | 2017.11.17 | 63 |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