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자료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뇌피셜 명언 몇 줄 올리는 게시판이 아닙니다

다른 글이 그렇다고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쿵이 2007.03.23 03:08 조회 수 : 1991

출처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향이 가득한 차름 마셔도
마음 한켠에서는 늘
허기를 느낍니다
책을 읽거나
가슴가득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도
가슴속 깊은곳에서는
공허함이 밀려옵니다

그 무엇으로도
채워질수 없는 빈자리
그건 당신만이 채워 넣을수 있는
당신의 자리입니다
먹어도 배고픔은
다시 또 찾아들고
물을 마셔도 또다시
갈증으로 물을 찾듯이

온실의 화초처럼
당신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비워있는 한 조각마져
채워주기를 바라는 나는
당신만을 바라보는 바보였나 봅니다

이제
당신이 베풀어 주었던 한없는 사랑
당신에게 되돌려 주려 합니다
당신에게 채워주기를 바랐던
나머지 사랑까지도
당신을 위하는
따스한 사랑으로 가득채워
다 주고도 모자라

생의 마지막까지 같이 하자던
당신의 그 넓은 가슴에
꼬옥 안겨드리겠습니다
받기만 했던 어리석은 사랑에서
베풀어줌으로써 넉넉해지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당신의 빈 가슴을 가득 채워드리겠습니다


p.s 그녀의 빈자리에는 항상 내가 있어요 ^^


이 글이 마음에 들면 추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좋은글 게시판 공지사항입니다.●[수정,안보시면후회하십니다.] [19] 블랙유키 2007.02.21 41572
공지 새 포인트 제도 시행 및 사이트 개편 안내 [94] 차니 2018.01.15 29730
공지 강퇴자 목록 26명 (3월 18일 이후 경고누적자) [30] 차니 2017.04.25 25602
193 난 할수있어...☆ [3] 쿵이 2007.03.27 3458
192 모르고 지나가는 행복 [2] 쿵이 2007.03.26 1946
191 너에게 향하는 그리움 [3] 쿵이 2007.03.26 1908
190 당신만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2] 쿵이 2007.03.26 1874
189 [쏭타임~!]농UP쏭! [6] 블랙유키 2007.03.25 1954
188 내 가슴에 넘칠 수 있는 사랑 [2] 쿵이 2007.03.23 2102
»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2] 쿵이 2007.03.23 1991
186 ※항상 아침에 눈 뜨면 생각나는 사람※ [2] 쿵이 2007.03.23 1909
185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는 길 [3] 쿵이 2007.03.22 1812
184 사랑하는사람 [4] 쿵이 2007.03.22 1806
183 갈라디아서 2:20 [6] 백망 2007.03.21 2376
182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속삭이실때.. [3] 백망 2007.03.21 1640
181 쿵이가 생각하는사랑 [3] 쿵이 2007.03.21 1749
180 그대 고마워요... [2] 쿵이 2007.03.21 1863
179 매일 기다려지는 사람 [2] 쿵이 2007.03.21 1921
178 당신을 그리워 하다가... [3] 쿵이 2007.03.20 2266
177 ☆о..소중히 여기는 마음 ..о☆。 [3] 쿵이 2007.03.20 1758
176 ☆★ 웃음은 좋은 화장이다 ★☆ [3] 쿵이 2007.03.20 1842
175 난 그런 사람이니까요 [5] 쿵이 2007.03.19 2314
174 평생 잊지못할사람을 지우려는데 [5] 쿵이 2007.03.19 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