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자료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뇌피셜 명언 몇 줄 올리는 게시판이 아닙니다
다른 글이 그렇다고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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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향이 가득한 차름 마셔도
마음 한켠에서는 늘
허기를 느낍니다
책을 읽거나
가슴가득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도
가슴속 깊은곳에서는
공허함이 밀려옵니다
그 무엇으로도
채워질수 없는 빈자리
그건 당신만이 채워 넣을수 있는
당신의 자리입니다
먹어도 배고픔은
다시 또 찾아들고
물을 마셔도 또다시
갈증으로 물을 찾듯이
온실의 화초처럼
당신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비워있는 한 조각마져
채워주기를 바라는 나는
당신만을 바라보는 바보였나 봅니다
이제
당신이 베풀어 주었던 한없는 사랑
당신에게 되돌려 주려 합니다
당신에게 채워주기를 바랐던
나머지 사랑까지도
당신을 위하는
따스한 사랑으로 가득채워
다 주고도 모자라
생의 마지막까지 같이 하자던
당신의 그 넓은 가슴에
꼬옥 안겨드리겠습니다
받기만 했던 어리석은 사랑에서
베풀어줌으로써 넉넉해지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당신의 빈 가슴을 가득 채워드리겠습니다
p.s 그녀의 빈자리에는 항상 내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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