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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는 왜 특히 여자들이 더 심한이유

크로스윈 2007.03.13 18:29 조회 수 : 4821 추천:1

출처  

변비는 왜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을까요?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랍니다.여성의 월경과 배란의 리듬을 결정짓는 것은 난포 호르몬과 황체 호르몬. 그 중 황체 호르몬은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려는 성질이 있어 대장의 연동운동울 억제하는 작용을한다는 것이지요.

연동운동이란 벌레가 굼실거리며 움직이듯이 근육의 수축이 천천히 파급되어 움직이는 운동이고 이러한 대장의 운동이 둔해지면 이것이 여성의 변비를 부채질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황체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배란에서 월경까지가 변비가 생기기 쉬운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이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호르몬 뿐만이 아니라 근육의 힘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여성은 근육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위와 내장들이 밑으로 늘어져 있으며 대장이 운동을 하려면 음식물 찌꺼기라는 일거리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없으므로 대장운동이 둔해져 변비가 오는 것이지요.

그런 이유로 여성의 경우 한번 변을 보려면 힘들고 그러다가 항문성 질환도 많이 생기는데다가 신경마저 섬세해 환경의 변화에도 쉽게 좌우되어 변비에 더더욱 걸리기 쉽다는 것입니다. 이쯤에서 여성들의 변비요인을 좀 뽑아 볼까요.


▶▶▶ 스트레스성 변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변비의 원인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스트레스성 변비라고 합니다.신경계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사람의 몸은 교감 신경계가 과도하게 작용한다고 하는데 이 경우 장의 운동도 줄어들고 따라서 변비도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피부 트러블도 없고 예쁘고 상쾌하게 살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더더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 할수 있겠지요. 그것이 반드시 운동이 아니라도 말입니다.

예를 들어 영화보기나 친구와의 잡담, 아니면 전자오락이라도 같은 것도 좋습니다. 평소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는 것은 변비 해결 뿐 아니라 매일 매일의 생활에 즐거움과 활기를 불러다 줄 것입니다. 뻔한 얘기지만 실천에 옮기도록 해보세요.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날테니.

▶▶▶ 임신과 변비

임산부들은 대부분이 변비를 앓습니다. 임신이 되면 황체 호르몬의 작용이 더 활발해지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상태는 임신 4개월 무렵까지 계속되는데 이때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입덧으로 음식도 마음대로 못먹으니 변비는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태는입덧이 끝날 무럽까지 지속되므로 이 사이에 변비가 가장 심해집니다.

임신 4개월 후면 황체 호르몬의 활동이 약해지므로 배변은 비교적 잘 이뤄집니다. 그러나 임신 6개월이 되면 다시금 변비에 시달리는 시기가 옵니다. 태아가 성장하고 있는 자궁의 크기가 점점 커져 자궁의 뒤쪽에 위치한 대장을 압박하기 때문이지요.

이와 함께 혈관까지도 압박을 하기 때문에 하반신에 혈액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이것이 치질을 유발시키는 데다가 악화시키기까지 합니다. 악화된 치질은 배변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만들고 이러한 심리적 요인이 변비를 더욱 가중시키게 됩니다.

이외에도 임신중에는 장운동을 촉진시키는 모타린이 적게 나오고 장운동을 억제시키는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나온게 됩니다. 여기에 평소보다 운동량이 감소해 운동 부족이 되기 쉽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또한 변비를 부채질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임산부 변비의 증상으로는 지속적으로 배가 당기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두통에 시달리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홀몽이 아니라 이래저래 힘든 임신부의 변비 치료를 돕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임신부만을 위한 특별한 치료법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특히 조심할 사항이 하나 있다면 바로 변비약. 임신 중에 강한 변비약을 쓰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변비약의 남용으로 설사가 생기면 이것이 자극이 되어 자궁 수축이 되어 유산이나 조산이 될 위험이 다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신 중의 변비약 사용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 해야 하고, 부교감 신경 자극제나 센나 제재가 들어가 있는 변비약은 특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 시기에 음식 섭취량이 적은 관계로 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해도 그 사실 하나만으로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복부 팽배나 두통 등으로 괴로움을 느낄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겠지요.

임신으로 인해 커진 자궁 때문에 항문이 압박을 받거나, 임산부의 몸이 출산에 대비하여 골반내의 근육이나 항문근육이 느슨해져 치질이 잘 생깁니다. 물론 변비도 한몫하지요. 그러나 임신 중에 생긴 치질은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수술할 필요가 없으니 안심해도 좋습니다.

▶▶▶ 임신시 변비 예방법

임신 중에는 특별히 몸이 약해 유산의 공포에 시달리는 임산부가 아니라면 산책이나 무리가 없는 가사일로 꾸준히 신체를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장의 활동을 높이고 혈액순환도 좋게 하여 배변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 음식으로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수분과 식물성 섬유소 둘다를 보급할 수 있는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 우유에 장이 예민한 사람은 설사가 나지 않도록 반드시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워서 마시는 것 또한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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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예방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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