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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양말을 고르는법

아으 2008.08.14 09:49 조회 수 : 5113

출처  

1. 좋은 마라톤양말의 필요성

 

 

마라톤을 할 때 신발에는 신경을 많이 써도 양말에 크게 관심을 두는 경우는 의외로 적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능이 좋은 신발을 신고 달리더라도, 그 안에 신은 양말이 좋지 않다면, 기능성 신발의 기능이 모두 발휘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달리기 역시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달리는 중에 양말이 흘러내린다거나, 달리고 나서 발에 물집이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그리고 쾌적한 상태로 맘껏 달리고 싶으시다면, 꼼꼼하게 여러가지 사항을 체크하여 좋은 마라톤양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좋은 마라톤양말의 기본적인 요건

 

 

좋은 마라톤양말의 최우선적인 요건은 일반양말과 마찬가지로 발에 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발에 편한 양말은 아래의 기본적인 3 가지 요건을 충족시킵니다.

 

첫째, 발가락 이음새부분의 박음질 처리 상태가 똑바르고 깔끔해야 합니다.

- 저품질의 양말은 박음질부분이 거칠어 물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주의 : 마라톤 양말의 경우에는 박음질 자체가 없는 발가락양말이나, 손으로 봉제처리를 한 양말을 추천합니다.

  
둘째, 촘촘하게 짜여져 있으면서도 양말 전체의 신축성이 좋아야 합니다. 

- 올이 촘촘하지 않고, 신축성이 좋지 않은 양말은 발에 잘 맞지 않으며, 또한 쉽게 늘어나기 때문에, 신발안에서 벗겨져 밟히기 쉽습니다.

 

셋째, 양말의 발목 부분 즉 고무부분은 너무 조이지 않으면서도 신축성이 좋아야 합니다.

너무 조이는 양말은 발에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좋지 않으며. 반대로 목부분이 너무 신축성이 없는 양말은 신발안에서 흘러내려 불편합니다. 

 

따라서 마라톤 양말 뿐만 아니라 어떠한 양말의 구매시에도 위의 세가지는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좋은 마라톤양말의 추가적인 요건

 

 

앞서 언급한 좋은 양말의 기본적인 3가지 특성외에도 마라톤양말은 달리기중 발의 쾌적한 상태의 유지 및 물집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2 가지의 추가적인 특성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첫째, 양말이 공기가 잘 통하여, 발바닥의 열기를 밖으로 잘 방출해야 합니다.  

 

둘째, 발에서 생긴 땀을 양말이 흡수하여 양말밖으로 바로 방출해야 하며, 빠르게 건조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아시다시피 물집이 생기는 원인은 마찰로 인해 생기는 열과 습기때문입니다.

따라서 양말이 위의 2 가지의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물집의 생성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4. 결론

 

 

즉 좋은 마라톤양말이란

 

양말자체의 신축성이 좋아서 발에 딱 맞고 흘러내리지 않아야 하며, 발 앞쪽에 솔기 처리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집을 예방하고 쾌적한 발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앞서 언급한 추가적인 두가지의 요건을 충족시킬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추가적인 2가지의 요건을 충족시키는 마라톤양말로서 면으로만 짜여진 양말은, 달릴때 발에서 배출된 땀을 그대로 흡수하여 젖게 되고, 결국은 물집을 생기게 하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마라톤양말로서, 쿨맥스(Cool Max)로 만들어진 발가락 양말을 추천합니다.  

 

발가락 양말은 발가락이 서로 쓸리지 않게 해주고, 발가락의 열을 식혀주며, 또한 발가락부분의 이음새 박음질 부분이 없기때문에 물집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쿨맥스 소재는 위의 두가지의 추가 속성에서 이미 검증받은 소재이기 때문에 발을 건조하고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 줍니다.

 

하지만 위의 조건들은 전문적으로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 즉 오랫동안 극한의 상황에서 달리시는 분들에게 해당하며, 조깅이나 간단한 달리기를 자주 하시는 분들께서는 개인적 취향에 따라, 파일조직(수건과 비슷한 형태의 조직)으로 이루어진 두툼한 양말도 좋습니다.

마라톤선수도 그냥 보통 양말을 신는줄 알앗는데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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