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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책과 친해지는 법

아으 2008.09.13 23:48 조회 수 : 4968

출처  

가까이 하기엔 너무 졸린 당신, '책'.  여러분들은 독서를 얼마나 하고 계시나요?

 사실 책을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지만 공부 시간에 쫓겨서 책을 멀리하고 있지는 않나요?

 혹은 책만 펴면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책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하지만 독서도 '연습' 할 수록 더 늘 수 있다는 거!   지금부터 비법을 공개합니다
 1. 글씨가 크고 얇은 책부터 시작하라.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하고 흥미를 붙이려고 하는데 욕심이 앞서서 두껍고 글씨가 많은 책을 고르지는 않았나요?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싶다면 글씨가 크고 얇은 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그림이 많아도 좋구요. 왜냐하면 이런 책들은 읽을 때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있거든요.  한 장에 글씨가 너무 많아서 책장을 넘기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면 재미를 느낄 수가 없어요. 도무지 진도가 나가질 않는데, 당연히 책 읽는 맛이 안 나겠죠?

 

 

 

 

 2. 쉬운 책, 관심분야의 책부터 시작하라.

 

 독서를 할 때 책을 고르는 것은 아주 중요해요. 특히나 처음 본격적으로 독서 습관을 들인다면 쉽고 자신이 잘 알 수 있는 관심분야의 책을 고르는 것이 좋답니다. 쉬워야 이해도 잘되고 술술 넘어갈 수 있겠죠? 그리고 당연히 관심분야의 책을 읽어야 재미가 있구요. 별로 잘 알지도 못하고 어려운 책을 공부한답시고 무턱대고 골랐다가는 10분도 채 안되어서 졸음이 쏟아질지도 몰라요.이는 '아, 역시 난 안돼.' 혹은 '독서는 내 적성에 안맞아'라는 옳지 않은(!) 생각을 하게 한답니다.  쉽고 재미있는 책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러면 어느새 한 권을 다 읽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독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취감이랍니다. 처음 한 권을 다 읽고 났을 때의 그 뿌듯함!  그러면 그 이후에도 책을 완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겠죠?
3.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독서를 하기는 해야되겠고 중요한 것도 알겠는데, 시간이 없다구요? 그렇다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보세요. 등하교시에, 혹은 학원을 갈 때 버스나 지하철에서 그냥 흘려버리는 시간들이 있지는 않나요?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 무의미하게 버리는 시간들이 있지는 않나요? 그런 자투리 시간들을 모아보면 의외로 시간이 꽤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제대로 시간을 내서 독서를 하기가 힘들다면 자투리 시간들을 활용해 보세요. 얇고 글씨도 크고 쉬운 책부터 시작한다면 자투리 시간만 활용해도 쉽게 읽을 수 있답니다.  요즘은 2시간 남짓만 투자하면 읽을 수 있는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티끌모아 태산입니다!

 

  4. 나만의 공간, 시간을 확보하라.

 

 독서를 하는 데 전혀 집중이 되지 않는다구요? 읽는대로 머릿속으로 들어오지는 않고 흘러가 버린다구요? 그럴 때는 나만의 독서 공간과 시간을 확보해 보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주로 책을 읽었답니다. 머리맡에 항상 책을 두고 있다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는 거죠. 아주 편한 자세로요. 이상하게 저는 책상에 앉아서 읽을 때보다 그게 더 편하고 좋더라구요. 책을 읽다가 졸리면 책갈피를 끼워놓고 머리맡에 놓은 후 잠들구요. 게다가 자기 전에는 조용하기 때문에 집중도 잘 된답니다. 어쩌면 책을 읽어서 더 숙면(!)5. 완독한 책은 꼭 메모해 두어라.

 

 제가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다 읽은 책은 스케줄러에 제목과 지은이를 메모해 둔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나중에 내가 이 책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죠. 그리고 스케줄러에 다 읽은 책 제목을 하나씩 적어갈 때의 뿌듯함이란! 이건 정말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 학기, 혹은 일 년이 지난 후에는 스케줄러를 살펴 보면서 내가 몇 권이나 읽었는지를 세어 보곤 해요. 그렇게 자신의 독서량까지도 측정을 하는 거죠. 그러면 내 독서량이 어느 정도인지도 알 수 있고, 하나 더 좋은 것은 내가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는지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사실 저는 편독을 하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한 분야의 책들만 읽었어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독서를 통해 지식도 쌓아야 하는데 너무 편중된 지식만 얻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완독한 책을 메모하면서 부터는 내가 어느 분야의 책을 많이 읽는지, 어느 분야의 독서량이 부족한지까지 체크해서 두루두루 책을 읽도록 노력했어요. 뭐든지 메모하는 습관이 좋다는 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독서에서도 메모가 한 몫을 톡톡히 한답니다.

 

 

 자, 어때요? 책과 가까워 지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겠죠?

 

 항상 강조하는 거지만,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처음엔 책을 펴들기가 어렵더라도 한 권, 한 권, 완독하는 책이 많아질 수록 독서에 흥미를 느끼게 될 거예요. 어쩌면 '책을 읽는 즐거움'에서 헤어나오지 못할지도.

 

다들 열독합시다!!

취하는 것일지도.  여러분들도 일정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확보해 보세요. 저는 이게 습관이 되어서 자기 전에 책을 읽지 않으면 허전해요. 정 시간이 없다면 여러분들도 자기 전에 책을 읽다가 잠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가을이 다가왓습니당 ~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구도 하죵 가능하면 책 한권이라도 더 읽어서 지식을 쌓으시기 바랍니당 전 이말 읽고도 책 읽기 시름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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