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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살림들의 최적 보관장소...

햄과콩이 2008.02.25 17:17 조회 수 : 3642

출처  



쌀&잡곡


팥이나 검은콩 등 딱딱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쌀이나 잡곡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벌레도 생기지 않고 가장 좋다. 김치냉장고 전용 용기나 락앤락 같은 밀폐용기에 쌀을 담아둔다. 그 안에 크기가 작은 통에 잡곡을 담아두면 서로 섞이지 않고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가 없거나 꽉 차 쌀을 둘 곳이 마땅찮다면 작은 항아리를 하나 구입해 보관한다. 항아리는 벌레가 생기지 않고 쌀을 보관할 수 있는 제품. 요즘은 쌀을 조금씩 사다 먹으니까 그리 크지 않아도 될 듯. 잡곡은 쌀에 섞어 한데 담아두면 바로 퍼서 밥을 지을 수 있어 간편하다.

마른 미역
길고 큰 것은 한 뼘 길이로 잘라 지퍼백에 담아 시원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물기 없는 곳에 둔다. 햇빛을 보면 색이 바래고 맛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밀봉한다. 밀봉만 완벽하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괜찮은데,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온도 차이가 커서 맛이 떨어지므로 꺼낸 즉시 찬물에 담갔다가 요리한다.
미역, 다시마 등 부식거리를 큰 종이 박스에 한데 담아 다용도실에 둔다. 참치캔이나 라면 등 미리 사둔 것들과 함께 보관해도 무방. 박스 하나에 담겨 있으면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것보다 찾기도 쉽고, 다용도실이 한결 정리되어 보인다.

참기름
참기름은 빛을 보면 산화되므로 한번 뚜껑을 열어 사용한 것은 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다용도실에 항아리를 두고 소금을 가득 담은 다음 이 속에 파묻어놓는 게 가장 좋은 방법. 소금과 참기름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소금독을 두기가 부담스럽고 사용하기 번거롭다면 참기름병 안에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둔다. 소금이 녹지 않아 맛이 짜지지는 않는다. 이렇게 해서 상온에 보관하면 절은 내가 안 나고 참기름 특유의 고소한 향과 맛이 더한다.

마요네즈
마요네즈는 원래 상온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에 오래 두면 기름이 분리되기 때문. 하지만 한번 개봉해서 금세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냉장고에 보관하되 입구를 랩으로 꽁꽁 감싸 공기를 완전히 차단하고 거꾸로 뒤집어둔다.
요즘은 제품 포장에 ‘냉장 보관용’이라고 쓰여 있는 마요네즈가 시판 중이다. 이것은 냉장고에 보관해도 기름이 분리되지 않는 제품.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냉장 보관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보관할 때는 냉장고 문짝에 뒤집어서 보관하는 게 좋다. 냉장고 문짝 부분은 안쪽보다 온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

달걀
냉장고 안에 있는 달걀 보관용 사각 플라스틱 박스에 보관한다. 뚜껑이 있어 달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달걀 껍데기에 있는 살모넬라 균이 냉장고 안에 번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달걀은 조리하기 전에 미리 꺼내놓았다 사용해야만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달걀 보관 전용 용기가 없다면 문짝에 있는 달걀 넣는 칸에 넣되 끝이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해서 세워둔다. 달걀 껍데기가 지저분한 것은 반드시 행주로 살짝 닦아 넣어야 위생적.

찻잎&커피
각종 찻잎이나 원두 커피 등 향이 강한 식품은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냉동실에 둘 때는 지퍼백을 책처럼 꽂아두면 자리도 덜 차지하고 한눈에 찾기 쉬워 꺼내 쓰기에도 좋다.
냉동실이 꽉 차 보관하기 어렵다면 지퍼백에 담아 밀폐용기에 넣어 공기를 완전히 차단시킨다. 이것을 바람이 잘 통하고 볕이 안 드는 곳에 둔다.







수건&화장지
욕실에 있는 수납장만으로는 크기가 작고 수납력이 좋지 않아 수건이나 화장지를 모두 보관하기 어렵다. 수납장을 짜서 욕실문 입구에 놓거나 MDF 박스를 몇 개 쌓아둔다. 여기에 수건, 화장지, 헤어드라이어 등 자질구레한 욕실용품을 두면 욕실에 들어가면서 필요한 물건을 가져가면 된다.
욕실 수납장에 넣고 남은 수건과 휴지는 큰 헝겊 주머니를 문 안쪽에 걸어두고 보관한다. 하나씩 꺼내 쓰면 되니까 간편하다.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으므로 자질구레한 물건까지 OK.

아이 물놀이 장난감
아이들이 목욕할 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물에 늘 젖어 있기 때문에 물때가 많이 끼거나 세균에 오염되기 십상이다. 사용한 즉시 창가나 베란다에 두고 말린 뒤 장난감 수납함에 넣어뒀다가 쓸 때마다 꺼내 쓰는 게 최상.
햇빛에 말리고 욕실 밖 수납함에 두었다가 목욕할 때마다 가져오는 게 번거롭다면 물기가 잘 빠지는 양파 주머니나 그물 주머니에 담아 욕실 안에 걸어둔다.

청소 세제
싱크대 하부장에 놓아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을 수납하는 플라스틱 선반을 세면대 아래에 락스나 빨랫비누, 솔, 스펀지 등 각종 청소 도구를 한데 모아둘 수 있다. 욕실 바닥에 물이 흥건해도 제품에 물때가 끼지 않고 청소할 때도 번거롭지 않아 좋다.
세면대 아래 배수구에 S자 고리를 걸어 플라스틱 바구니 안에 세제나 청소 도구 등을 담아두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물에도 닿지 않아 편리.

목욕용품
욕조와 벽 사이 코너에 삼각 코너 수납장을 설치한다. 보통 3~5단으로 되어 칸칸마다 용도별로 구분해서 둔다. 샤워할 때도 편하고 무엇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게 최대 장점.
바구니에 목욕용품을 한데 담아 욕조 구석에 둔다. 바구니에 담지 않고 하나씩 따로 두는 것보다 한결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인다.


드라이어·헤어젤·면도기·핸드크림 등
변기 위와 세면대에 일렬로 늘어서 있기 쉬운 자질구레한 물건들. 모두 욕실 수납장에 넣어두는 게 최고. 눈에 보이지 않도록 감추는 게 보관의 제1법칙임을 명심한다.
부득이 꺼내두어야 한다면 바구니에 한데 담아 변기 위 구석진 자리에 놓아둔다. 크고 작은 물건들을 모아두는 것만으로도 욕실 안이 한결 정리된 느낌.

빨래판
마트 등에 가면 고무나 실리콘 재질의 얄팍한 빨래판을 살 수 있다. 이것은 바닥 부분에 빨판이 있어 바닥에 펼치면 딱 붙어 빨래를 해도 밀리지 않는다. 다 쓴 뒤에는 둘둘 말아 바구니에 넣거나 수납장에 꽂아두면 그만.
사용하고 있는 빨래판이 나무나 플라스틱이라면 세면대 아래 같은 구석진 자리에 벽돌 두 장을 놓고 세워둔다. 빨래판 끝이 바닥에 닿지 않아 물때가 끼고 썩는 것을 막아준다.





음?
제대로 올라갔나 몰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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