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호날두는 단지 친구일 뿐"

아으 2009.06.16 18:13 조회 수 : 3634

출처  
패리스 힐튼이 ‘특급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지난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소문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힐튼은 “호날두는 좋은 친구일 뿐”이며 “그날은 절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지 미러가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힐튼은 호날두에 대해 “그는 정말 멋진 남자이며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운동선수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중이며, 여기까지가 전부다”라고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 선을 그었다.

<IFRAME align=right marginWidth=0 marginHeight=0 src="/Articles/Include/js/adsense.asp" frameBorder=0 width=200 scrolling=no height=200></IFRAME> 그러나 힐튼은 호날두와 끊임없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고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힐튼은 지난주 미국에서 휴가 중인 호날두와 LA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파티를 벌였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힐튼이 호날두의 몸에 기대 볼에 키스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보도되고, 두 사람이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이들의 애정행각은 전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힐튼이 호날두를 만난 것은 한때 결혼설이 나돌았던 야구선수 출신 레인하트와 헤어진지 불과 24시간 만이었다. 이에 따라 힐튼이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호날두를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힐튼은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상처를 입었으며, “그건 절대로 아니다”며 강력히 부인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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