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는 한국의 톰행크스???????

졸음껌 2009.05.08 01:03 조회 수 : 3127

출처  
영국 유명 언론매체가 한국의 영화배우 송강호를 '한국의 톰 행크스'라고 극찬했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송강호와의 인터뷰를 가진 후 '한국의 톰 행크스, 뱀파이어 되어 칸 향한다'(Korea's "Tom Hanks" heading to Cannes as a vampire)라고 6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송강호가 출연한 영화 '넘버 3'와 '공동경비구역 JSA'를 비롯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등을 언급하며 "송강호는 한국에서 가장 확실한 스타 중 한 명"이라며 "그는 한국의 톰 행크스로 불린다"고 전했다.

또 박찬욱 감독이 영화 '올드보이'로 200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것을 언급하면서 영화 '박쥐'(영어제목 Thirst)가 "할리우드의 뱀파이어 호러 장르의 요소들을 새롭게 차용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송강호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아시아 영화가 동양적인 것에만 의지해야 한다는 수준은 한국에서 이미 지났다"면서 "아시아 영화들도 서양의 영화 형식들을 재해석할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또 "한국은 다양하고 역동적인 나라"라며 "절대 조용하지 않은 나라다. 여기서 한국영화의 힘이 나온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송강호는 올해 국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박쥐'를 통해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뱀파이어가 된 신부역을 연기했다.

특히 그는 육체적 욕망에 휩싸인 뱀파이어 사제의 고뇌를 연기하기 위해 몸무게를 무려 10kg나 감량, 훨씬 날렵해진 외적 모습까지 갖추며 완벽한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들었다.

한편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62회 칸영화제에는 국내에서 '박쥐'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김옥빈, 김해숙, 신하균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세계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박쥐'는 전세계 영화인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등 경쟁부문에 진출해 관심이 더욱 뜨거운 상태다.


이 글이 마음에 들면 추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연예핫이슈 게시판 공지사항 입니다.[꼭보세요.안보시면 후회합니다] [11] 블랙유키 2007.02.21 29995
공지 새 포인트 제도 시행 및 사이트 개편 안내 [94] 차니 2018.01.15 29164
공지 강퇴자 목록 26명 (3월 18일 이후 경고누적자) [30] 차니 2017.04.25 25440
30 '우결', 황정음 '497원' 통장 VS 김용준 '13개 통장' 화제 [1] 아으 2009.06.01 6398
29 소녀시대 청순+섹시 男心흔들 [2] 손상향! 2009.06.28 6430
28 왕가슴 시모나 할렙, 가슴축소 수술한다고 했더니... 아으 2009.06.14 6717
27 [김재우-백보람 ‘X맨’서 닭살 삼행시로 애정과시]이싸람들이 -ㅅ- ... [9] 블랙유키 2007.03.20 6822
26 한채영 결혼하다 [20] 오키더키 2007.03.18 6915
25 유이 `털기춤`과 `골반춤`으로 비욘세 완벽재현 [13] 손상향! 2009.06.28 7280
24 영화 도가니 !! 처음부터 정의란 없었다 !!!! [4] 거인 2011.10.12 7885
23 리버풀, 토레스 보내고 포를란 영입? 창조 2010.07.26 8359
22 이청용 "지성형 맞대결 이번엔 꼭" 창조 2010.07.26 8467
21 김태희 베드신 동영상 [11] 거인 2009.10.28 8470
20 웬 롤케익이 하늘에? [8] 창조 2010.01.07 9045
19 볼턴 유소년 코치, “이청용은 EPL 최고가 될 것” 창조 2010.07.26 9151
18 최인철 감독 "월드컵 우승 목표 헛말 아니다" 창조 2010.07.26 9191
17 이니에스타 “세스크, 한 시즌 더 아스널에 잔류” 창조 2010.07.26 9667
16 무리뉴 ‘애쉴리 콜, 레알 올 것’... 이적 임박? [1] 창조 2010.07.26 9699
15 박지성 뮌헨 이적설 3가지 미스터리 창조 2010.07.26 9774
14 ‘레알의 전설’ 구티-라울, 레알 마드리드 퇴단 확정 발표 [2] 창조 2010.07.26 9901
13 판 니스텔로이, “손흥민의 특별한 재능에 관심 많다” 창조 2010.07.26 9960
12 첼시 '드로그바는 절대 못 팔아' 창조 2010.07.26 10189
11 아스널, 에두아르두 보내고 혼다 영입? 창조 2010.07.26 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