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레슨] ■목돈 운용 어떻게

아으 2009.06.16 18:20 조회 수 : 4057

출처  
목돈 운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최근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면서도 그때마다 답변하기 참 막막한 질문이기도 하다.

이렇게 말하면 행복한 고민을 한다고 타박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요즘은 목돈이 있어도 고민이다. 예전엔 목돈이 생기면 금리가 높은 은행을 찾아 맡기면 그만이었으나 지금은 어떤 상품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커서 이로 인한 원금 손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투자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원금 손실의 위험도 있기에 수익성과 더불어 안정성이 검토돼야 한다. 그 방법으로 나온 것이 포트폴리오, 즉 자산 배분이다.

물론 작년이나 올해 중국이나 국내 펀드에 올인했던 투자자들 중엔 50∼60%의 높은 수익률을 얻은 이도 있을 것이고 이들을 따라 묻지마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수익률만 본 결과다. 세상에선 영원한 1등은 없으며 매년 1등을 정확히 예측하기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19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10년에 걸쳐 이뤄진 미국의 91개 대규모 연금플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자산 배분 결정이 연금플랜의 총수익률 변동에 대해 91.5%를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산 배분의 중요성과 함께 시장예측과 종목 선정이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려 주는 자료이기도 하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돈을 세 부분으로 나누도록 하라. 3분의 1은 토지에, 3분의 1은 사업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준비금으로 보유하도록 하라.’

<IFRAME align=right marginWidth=0 marginHeight=0 src="/Articles/Include/js/adsense.asp" frameBorder=0 width=200 scrolling=no height=200></IFRAME>이미 2000년 전 유대인의 경전 탈무드에 나오는 말이다. 유대인이 지금 전 세계 부의 중심에 있는 연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오래전부터 그들은 자산 배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정적 자산과 수익성 자산, 그리고 유동성 자산으로의 배분을 실천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효율적인 자산 배분이란 어떤 걸까. 최근에 나온 어느 재테크 서적에선 투자 자산의 비중을 ‘100-자신의 나이’로 제시하기도 한다. 틀린 제안은 아니지만 이는 연령에 따른 자금의 목적 및 운용기간을 고려한 자산 배분이고, 여기에 본인의 투자 성향이 함께 고려돼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는 간단한 설문을 통해 본인의 투자 성향을 알려주고 이에 맞는 자산 배분을 해주고 있다. 이처럼 각 자산군에 따른 배분이 이뤄진 후에는 시장 전망, 과거 수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객과 함께 개별상품을 선택하고 가입이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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