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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 8

다높이 2011.08.12 03:27 조회 수 : 4521

출처  

이것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패망한 일본에서 있었던 실화

 

일본 히로시마의 한 지역, 한 젊은이가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한 노파가 젊은이를 부르는 것이었다.

젊은이는 가는 길이 바빠서 노파의 말을 못 들은 척 하고 갈 길을 갔다.

그 노파가 자기를 계속 부르자  결국 그 젊은이는 노파를 보았다.

노파가 그 젊은이에게 한 편지를 내밀면서 부탁을 하는 것이었다.

 

"젊은이 부탁이 하나 있네..."

"무엇입니까? 어르신?"

"이 편지를 OO현에 갖다 주면 안되겠나?"

(참고로 전쟁이 끝난 상황인데다 히로시마에 원자폭격을 맞은 후라

우체국이고 뭐고 황폐화 된 상황임)

"네? 하지만 이곳은.... 제가 갈 곳과 방향이 살짝 다른데요.."

"젊은이...부탁이네...이 힘 없는 늙은이 한 번만 도와주면 안되겠나"

"....후...네, 알겠습니다. 뭐, 길 돌아가면 되니까요.."

"고맙네.... 근데 그 편지를 읽지는 말아주게"

 

날이 어두워지고

그 젊은이는 가는 도중 한 숙박 집에서 하루를 묵고 가기로 했다.

젊은이는 잠도 안 오고 하도 심심해서

 그 노파가 말한 편지를 읽어 보기로 했다.

 

.....그 편지를 본 젊은이는.....

다음날 그 편지를 찢어버리고 자기 갈 길을 갔다 한다.

그 편지의 내용은 바로 이렇게 쓰여 있었다...

 

 

 

 

 

 

 

 

 

 

 

 

 

"오늘의 고기는 이게 마지막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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