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현이 진행하는 국내 최초 꽃미남 꽃미녀 인증쇼 프로그램 '얼짱시대'는 수많은 얼짱들을 일일이 검증하며, 얼짱 인터뷰 기간만 두 달 걸리는 노력을 했다.

지난주 커플에 성공한 '투데이 만(10,000)' 홍영기-'인형남' 호준연, '충무로 구혜선' 정현주-'왕십리 지후선배' 박상일, '인터넷 아이비' 한봄-'조각남' 박재현, '얼음공주' 권수정-'얼짱CEO' 주현호 커플의 '얼짱미션과 셀카미션'이 진행됐다.

MC김태현은 "지난 주 첫 방송 후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주변에서 얘기도 많이 들었을텐데"라며 "시청자 여러분들에게는 국민요정 김연아 선수가 있다면 저에게는 국민돼지 홍영기 양이 있습니다"라고 뜨거워진 돼지 반응을 자랑했다.

이에 홍영기 양은 "돼지 같지만 니가 제일 예쁘다"고 주변 반응을 전했다. 이어 "남자 친구가 그랬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질문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까?"라고 상일군에게 물었다.

그는 "발신자 제한 번호표시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욕대신 '야!'라는 말을 하며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다른 출연진들의 반응은 "성형 어디에서 했냐?, 넌 성격만 고치면 돼.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얼짱시대 '스페셜 게스트'에서는 얼짱 F4에 도전장을 던진 '구미 강동원' 이수희 군이 등장해 마술로 여성 얼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그리고 '리비아 김태희' 아미라가 '애프터스쿨'의 노래 AH(아)에 맞춰 섹시한 율동으로 남성 얼짱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다음주 '얼짱시대'는 '여름맞이 패션쇼'가 방송된다. 케이블 채널 '코미디TV-얼짱시대'는 본방 토요일 밤 10시 30분 재방 일12:10, 월19:00, 목18:00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