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가 '꼭짓점 댄스'에 이어 경제 살리기 소비 촉진 댄스 일명 '사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는 특별 게스트 이준기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를 엮어나갔다.
 

 
이날 아침 식사 당번에 뽑힌 이천희는 김수로, 이준기, 박예진과 함께 식사 준비에 나섰고, 네 명은 요리 재료를 구하기 위해 대나무숲을 찾았다. 이들은 대나무 숲에서 고적대 놀이를 하는가 하면 '김계모' 김수로의 지도 아래 '낭만자객'이라는 무협극(?)을 찍기도 했다.
 
특히, 김수로는 이준기, 이천희, 박예진에게 '소비촉진댄스'를 전수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수로는 골반을 과장되게 흔들면서 우스운 춤 동작을 연출했고, 그는 이 춤에 대해 "물건을 사라고 강요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먼저 이준기에게 선보였다.
 
이에 이준기가 "사!"라고 외치며 완벽하게 춤을 소화하자 신이 난 김수로는 이천희와 박예진에게도 '사댄스'를 가르쳤으며, 네 사람은 자리를 잡고 동시에 '사댄스'를 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패떴'은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전국기준 2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1.3%의 시청률을 보인 '개그콘서트'를 누르고 주말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