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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나라고 ......않겠어요 .. +♡+

쿵이 2007.04.03 02:56 조회 수 : 1806 추천:1

출처  




왜 나라고 생각나지 않겠어요.
왜 나라고 그립지 않겠어요..
왜 나라고 잊을수 있겠어요..
그냥 우기는거죠..

나는 괜찮다고 길었던 머리를 자르면
귀밑으로 지나가는 자그마한 바람에도
깜짝 깜짝 놀라고.
손톱을 조금만 짧게 깎아도...

손끝 살이 닿을때마다
예상치 못한 아픔을 느끼게 돼..
하물며 가슴속에 담았던 사람을 잃었는데
어찌 온전할수 있겠니..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는 없었어..
그냥 우리가 덜 사랑했던거
덜 절실했던거 그거지..

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생각해봐..
우리가 사는게 사막이고..
내가 물한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거 같아?

사과 역시 자기들끼리 닿아 있는 부분에서부터
썩기 시작한다는것을 알았다..
가까이 닿을수록 더욱 많은 욕망이 생기고
결국 속으로 썪어 문드러지는 모양이.
사람의 집착과 비슷했다..

은희경



[네가 살았던 집]중에서...^^


p.s 사랑을 서로 밀고 당기고 해야되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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