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자료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뇌피셜 명언 몇 줄 올리는 게시판이 아닙니다
다른 글이 그렇다고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출처 |
---|
왜 나라고 생각나지 않겠어요.
왜 나라고 그립지 않겠어요..
왜 나라고 잊을수 있겠어요..
그냥 우기는거죠..
나는 괜찮다고 길었던 머리를 자르면
귀밑으로 지나가는 자그마한 바람에도
깜짝 깜짝 놀라고.
손톱을 조금만 짧게 깎아도...
손끝 살이 닿을때마다
예상치 못한 아픔을 느끼게 돼..
하물며 가슴속에 담았던 사람을 잃었는데
어찌 온전할수 있겠니..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는 없었어..
그냥 우리가 덜 사랑했던거
덜 절실했던거 그거지..
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생각해봐..
우리가 사는게 사막이고..
내가 물한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거 같아?
사과 역시 자기들끼리 닿아 있는 부분에서부터
썩기 시작한다는것을 알았다..
가까이 닿을수록 더욱 많은 욕망이 생기고
결국 속으로 썪어 문드러지는 모양이.
사람의 집착과 비슷했다..
은희경
[네가 살았던 집]중에서...^^
p.s 사랑을 서로 밀고 당기고 해야되는거에요 ^^
왜 나라고 그립지 않겠어요..
왜 나라고 잊을수 있겠어요..
그냥 우기는거죠..
나는 괜찮다고 길었던 머리를 자르면
귀밑으로 지나가는 자그마한 바람에도
깜짝 깜짝 놀라고.
손톱을 조금만 짧게 깎아도...
손끝 살이 닿을때마다
예상치 못한 아픔을 느끼게 돼..
하물며 가슴속에 담았던 사람을 잃었는데
어찌 온전할수 있겠니..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는 없었어..
그냥 우리가 덜 사랑했던거
덜 절실했던거 그거지..
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생각해봐..
우리가 사는게 사막이고..
내가 물한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거 같아?
사과 역시 자기들끼리 닿아 있는 부분에서부터
썩기 시작한다는것을 알았다..
가까이 닿을수록 더욱 많은 욕망이 생기고
결국 속으로 썪어 문드러지는 모양이.
사람의 집착과 비슷했다..
은희경
[네가 살았던 집]중에서...^^
p.s 사랑을 서로 밀고 당기고 해야되는거에요 ^^
이 글이 마음에 들면 추천 !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좋은글 게시판 공지사항입니다.●[수정,안보시면후회하십니다.] [19] | 블랙유키 | 2007.02.21 | 41556 |
공지 | 새 포인트 제도 시행 및 사이트 개편 안내 [94] | 차니 | 2018.01.15 | 29258 |
공지 | 강퇴자 목록 26명 (3월 18일 이후 경고누적자) [30] | 차니 | 2017.04.25 | 25445 |
213 | 나를 돌아보는 글 | 스미골의꿈 | 2017.04.10 | 112 |
212 | 연탄재 | 까르보나라 | 2017.04.11 | 48 |
211 | 먼지처럼 털어버려요 | 내가 다본다 | 2017.04.11 | 58 |
210 | 조조 삼부자와 제갈량이 쓴 시들. [1] | 풀하우스 | 2017.04.12 | 181 |
209 | 고환 암의 관하여 | 꼴통내꺼 | 2017.04.12 | 116 |
208 | 도깨비 명대사 [1] | 마이나이 | 2017.04.13 | 3504 |
207 | 미끄럼틀 | 지덕 | 2017.04.13 | 54 |
206 | 마음을 움직이는 명언 [3] | 만쓰기 | 2017.04.13 | 161 |
205 | 이별 후 가장 가슴에 와닿은 글귀 입니다. [6] | 은제시계 | 2017.04.13 | 1031 |
204 | 바보 - 좋은 시 있길래 가져왔어요 [2] | 틔옷 | 2017.04.18 | 58 |
203 | 좋아하는것 사랑하는것 | 키르름 | 2017.04.19 | 193 |
202 | 곧 선거네요. 보세요 [2] | 신소 | 2017.04.19 | 44 |
201 | 한계 | 모기 | 2017.04.19 | 39 |
200 |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 치라 | 2017.04.21 | 85 |
199 | 쏟는 것 - 흔글 | 별명엄씀 | 2017.04.22 | 107 |
198 | 고찰 | 나인티나인티나인 | 2017.04.22 | 37 |
197 | 바보가 된다는 것 [1] | 한글자앙 | 2017.04.25 | 67 |
196 | 걱정하지마 [1] | 우후라야 | 2017.04.26 | 41 |
195 | 사랑의 철학 [1] | 하위허허허 | 2017.04.27 | 57 |
194 | [시]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 바르샤 | 2017.04.28 | 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