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저에게 영향력을 준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그런사람 한사람 이상씩은 있죠

저는 오늘 그사람중 한사람을 평생잊지못할 사람을 지워보려합니다



미안한 마음 부터 들어요 ㅋ 항상 죄송하단 말부터 나오네요

항상 뭐하나 잘해준적없고 한것이라고는 질투와 욱하는 성격에 나오는말뿐이였어요

사랑한다 말하면 뭐합니까.... 좋아한다고 말하면 뭐해요......

이제는 사랑할수도 .... 좋아할수도 없는데...

지금와서 후회해봐도 이제와서 울어봐도~ 힘만 드는데

돌아와 줄수 있는것도 아닌데... 항상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도드려요

저없이 행복할수있으니까 제가 웃어줄께요~

제가 살아오면서 지금처럼 앞만 보고 달려갈수있는 것은

아픔이랑 슬픔이랑 웃음이랑 사랑이랑 미움이랑 질투랑

모두다 느끼게 해준 사람이 있어서 입니다 ~

내가 아프고 내가 슬프고 내가 웃고 내가 사랑하고 내가 미워하고 내가질투하는

그런사람이 내앞에서 떠나가서 이제는 저도 속이 후련합니다 ㅋ

아픔이 없어서 좋고~

슬픔이 없어서 좋고~

질투와 미움이 없어서 좋습니다


이 4가지가 없어서 좋지만 4가지를 얻기위해서 2가지가 사라져 버렸네요

사랑이 없어졌고....

웃음이 없어졌고....

하지만 더 많은것을 얻었다 생각하고 잊겠습니다


사랑이야 새로만들면 있는것이고

웃음이야 새로 느끼면 되는거라 생각하겠습니다


아픔은 이제 없기때문에 행복합니다

슬플 이유가 없어서 좋고요

질투하고 미워할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좋습니다






아픈거랑 슬픈거랑 질투랑 미워하는게 없어서

사랑 이랑 웃음을 잃었다면


아파서 슬퍼서 질투해서 미워해서 얻어지는건

허전함 뿐이네요... 이허전함은 마치

길을 걷는데 갑자기 밤으로 변한것처럼 어리둥절하고 추워지네요^^

ps. 사랑했던 사람이 자신의 옆을 떠나가면 춥고 외롭게 느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