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도 왕따란게 있고.... 다 이유가 있어서 당한다라...

저희반엔 선천적인 병..? 으로 머리카락이 전혀 없는 아이가 있습니다. 별명은 골룸이라고 하고....1학기때에는 반에서 애들이 말 걸어주는 애가 없는데.. 지금도 말을 하진않지만 ( 그 애가 말이 없어요 왜그런진몰라도-_-a) 반에서 같이 활동하거나 할땐 같이합니다만... 아무튼

그럼 그 병이 친구에게 폐를 끼치는 일인가요?

그리고 저에 대한 예로도... 전 성격 모난것없고 친구들과 사귀면서 지내고 있는데요..

한때 왕따를 당할뻔한 일도 있었습니다.( 반에서 노는애와 시비가 붙어서... 따시키자는 얘기가 있었는데, 나중엔 서로 사과하게 됬고, 그애는 유학을 가게 되서 이 일은 묻혔죠..<--) 이렇게 뭐 여러가지 일이 있는데 다 왕따당하는 애 잘못이다. 이런것은 너무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이분 말씀은 왕따를 시키는 애들에게나, 다가가기 머뭇거리는 애들에게 하는 말씀 같은데... 너무 비판적으로 받아들이시네요.

그 아이는 누군가가 다가오길 기다리는 거 아닐까요;

왕따는 이유가 있어서 당하는 거 맞긴 맞습니다;...

그저 그 이유가 정말 어이가 없을 뿐이죠...

많은 사람들에게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사용슈퍼님의 말도 저는 어느정도 공감은 가는데요,,

기분 나쁠것 까지는 없을 것 같네요..

물론 내성적이고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노력을 해야겠지만 말입니다..

결론은 서로 잘 지내자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