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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 "백년하청"의 황하는 왜 맑아지지 않을까?

크로스윈 2007.03.07 17:48 조회 수 : 1213 추천:1

출처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gColor=#f7f7f7 background=http://static.naver.com/100/images/bigbox_bg.gif border=0> <tbody> <tr> <td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13px; PADDING-TOP: 15px" align=middle></td></tr> <tr> <td align=middle><a style="CURSOR: hand" onclick="javascript:window.open('/slide/image_view.php?image_id=48330', '', 'scrollbars=yes');" target=_blank></a></td></tr></tbody></table>

황하(黃河)

는 [중국] 북부에 있는 [강]으로, 청해성의 [안네마친산맥]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장장 4100㎞를 흘러 [삼각주]를 형성하고 [발해만]으로 흘러간다.

 


황하는 중국 [문명]의 발상지이다. 황하 유역도 최초의 문명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 강 유역, 나일 강 유역, 인더스 강 유역과 같은 비옥한 강 유역이다.


황하보다 훨씬 남쪽에 있는 양자강(길이 5,800㎞)

유역은 습하고 빽빽한 삼림으로 덮여 있어서, 수세기 동안 중국인의 농업을 위한 정착지로는 부적합했다.

 


북쪽의 황하 유역은 방대한 밀림을 갖기에는 너무 건조하였고, 드문드문 있는 수목은 쉽게 제거할 수가 있어서 개간하여 농사를 짓기 좋았고, 기후도 온화하여 활동하기에 적당했다.

 


황하는 황토 고원을 침식한 후, 화북의 대평원에 [황토]를 퇴적시키고 산서성을 지나 평야로 접어들며 많은 유기물을 운반하면서 발해만으로 흘러든다.

 


황토는 미세한 토양 입자가 바람에 날려 쌓인 것이다. 입자 크기가 0.02∼0.05㎜인 것들은 건조할 때 바람에 날려 황사 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황하는 이러한 황토를 품고 있기 때문에 강물의 [색깔]이 누렇고 언제까지나 맑아질 줄 모른다.

 


그것은 물 속의 미세한 점토 알갱이가 전기를 띠므로 그 둘레에 몇 개의 물분자를 끌어들임으로써 점토 입자들이 결합하여 커지지 못하고 항상 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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