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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선배는 톱스타인데 제가 비교가 되나요?”

아이비가 이효리와의 비교에 대해 과분하다는 뜻을 표했다. 최근 한 음악 프로그램의 사전녹화를 끝내고 대기실에서 만난 아이비는 라이브 무대가 기대에 못 미쳤다며 자신을 탓하고 있었다.

전날 감기에 걸려 좋은 컨디션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고 밝힌 아이비는 섹시 아이콘 이효리와의 비교에 대해 자신은 “이제 막 2집 앨범이 나온, 갈 길이 먼 사람”이라며 “톱스타인 이효리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자신을 낮췄다.

아이비는 지난달 2집 앨범 ‘A Sweet Moment’를 발표했다. 1집 앨범을 통해 여성스러움을 한껏 드러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섹시, 매니시, 트렌디 등 다채로운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

그 중에서도 타이틀곡인 ‘유혹의 소나타’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곡으로 감미로운 듯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특히 강렬한 눈빛과 격렬한 손짓 안무가 관건인 ‘마귀춤’은 아이비의 트레이트마크가 될 전망. 아이비만의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한다는 평이다.

2집을 발표한 아이비는 “1집 때는 멋모르고 시작해서 무조건 열심히 하자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래서 크게 긴장했던 적도 없었는데 2집 때는 조금씩 눈에 보이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신경도 많이 쓰이고 떨리고 긴장도 많이 된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응원을 해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며 “많이 응원해주고 관심 가져주는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2집 발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비는 3월 11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또 한 차례의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효리 보단 아이비가 짱이죠.. 저도 아이비 팬 ㅇㅅㅇ.. ㅋ_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