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자료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아재개그 몇 줄 올리는 게시판이 아닙니다
다른 글이 그렇다고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출처 |
---|
나에게는 친언니가 한명있어
근데 언니는 어떻게 보면 나보다도 더 좋아하는 친구가 한명있어
가끔 질투가 나기도했지만 우리 셋은 자주 만나서 놀곤했어
그런데 어느날 언니친구
그러니까 언니의 절친한 친구 OO이 언니가
교통 사고로 죽게되버린거야
친구가 죽고 난 뒤에 우리언닌 방안에 틀어박혀선 식음을 전폐하곤
나도 같이 가고싶다고 죽고 싶다고
말끝마다 말버릇처럼 했었거든
하루하루가 지나도 호전될 기미는 보이지않고 매일 우울한 상태였지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언니가 평소대로 돌아오더니
그친구 얘길 안하는거야
그래서 언니한테 괜찮냐고 물어봤어
무슨일이 있었길래 하루아침에 사람이 바뀌냐고 물었더니
꿈을꿨는데.....
".....내가 어제 낮잠을 자고 있었거든?
넌 학교 갔을 때여서 몰랐겠네.. 집엔 아무도 없었고..
방에서 정말 쥐죽은 듯이 침대에서 자는데 꿈을꿨어
죽은 OO이가 나오더라? 그래서 난 너무 기뻐서
우리 여기 앉아서 얘기 좀 하자고 여기로 오라고 했어
그런데 OO이가 우리 빨리 가야한다고 저기로 가야된다며
날 계속 어디로 끌고 가더라? 근데 난 너무가고 싶었어..
OO이랑 같이 있고 싶었거든
그렇게 한참을 끌려가다 어느 산이 나왔어
그 산이 어떤 산이였냐면 M자로 된 산있지?
왜 우리 어렸을때 산 그려보라고하면 그리는 산있잖아
아! 쌍시옷이라고하면 맞겠다 ㅆ 이렇게 그리는 그런산
맨 처음에 산이 입구에 들어왔는데
너무 힘이 드는거야 그래서 OO이보고 좀만 쉬었다 가자니깐
안된다고 하면서 얼른 가자고 그러더라?
힘들었지만 결국 따라 나섰어
한번도 못쉬고 첫번째 정상에 왔을때
또 쉬지도 않고 내려갈려고하길래
아 너무 힘들다고 쉬자고 쉬자고 했는데
또 안된다고 하면서 내려가더라고 그래서 또 어쩔수없이
내렸는데 ㅆ 이런모양 산에 가운데에 왔을때
또 오르막길이라 막막한거야
그래서 또 쉬자고 쉬자고 했는데
이번엔 성질을 내면서 안돼!!! 꼭가야돼 시간이 없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숨을 헐떡대면서 올라갔어
그리고나선 2번째 정상에 올라왔는데
도저히 못가겠는거야
그래서 이번엔 나도 나 이제 도저히 못가겠어
나 진짜 못가 나도 정말 화낼꺼야
이러면서 화를 냈지
그랬더니 OO이도 안된다고 소리를 질렀어
그런데 나도 너무 지쳐서 못가겠더라고
그래서 그럼 너 먼저 천천히 내려가고있어
나도 딱 5분만 쉬고 내려갈께
바로 갈께~ 먼저 가있어 응? 너무 힘들어서 그래.. 정말..응..?
그랬더니 OO이가 알았다고했어
그리고나서 OO이 내려가는 뒷모습보고 나서
딱 잠에서 깼거든?? 그런데
"눈을 딱 떠보니깐 베란다 더라"
이 글이 마음에 들면 추천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유머,엽기 게시판 공지사항입니다.[2차수정. 꼭 보세요. 후회하지말구요] [27] | 블랙유키 | 2007.02.21 | 79702 | 4 |
공지 | 안녕하세요.오늘부로 쉬어가기 관리자가 된 블랙유키 입니다 ㅎ [48] | 블랙유키 | 2007.02.21 | 126155 | 7 |
공지 | 새 포인트 제도 시행 및 사이트 개편 안내 [94] | 차니 | 2018.01.15 | 29730 | 250 |
공지 | 강퇴자 목록 26명 (3월 18일 이후 경고누적자) [30] | 차니 | 2017.04.25 | 25602 | 38 |
376 | 레드불의_역사.jpg [4] | 건설로봇 | 2011.09.29 | 8249 | 0 |
375 | 남자_보관소.JPG [3] | 건설로봇 | 2011.09.29 | 8282 | 0 |
374 | 인터넷_짤방녀들.JPG [12] | 건설로봇 | 2011.09.29 | 11370 | 0 |
373 | 누카_콜라_조까.jpg [2] | 건설로봇 | 2011.09.29 | 7562 | 0 |
372 | 베이비 폴라베어 [2] | 건설로봇 | 2011.09.29 | 4636 | 0 |
371 | 잡았다 요놈 !!! [5] | 건설로봇 | 2011.09.29 | 4666 | 0 |
370 | 덜컹거리는 버스.... [6] | 신월구도푝 | 2011.08.18 | 6196 | 0 |
369 | 무서운이야기 10 [2] | 다높이 | 2011.08.12 | 5129 | 0 |
368 | 무서운이야기 9 | 다높이 | 2011.08.12 | 4515 | 0 |
367 | 무서운이야기 8 | 다높이 | 2011.08.12 | 4521 | 0 |
366 | 무서운이야기 7 | 다높이 | 2011.08.12 | 4490 | 0 |
365 | 무서운이야기 6 | 다높이 | 2011.08.12 | 3894 | 0 |
364 | 무서운이야기 5 | 다높이 | 2011.08.12 | 3958 | 0 |
363 | 무서운이야기 4 | 다높이 | 2011.08.12 | 3542 | 0 |
362 | 무서운이야기 3 | 다높이 | 2011.08.12 | 3527 | 0 |
» | 무서운이야기 2 | 다높이 | 2011.08.12 | 4182 | 0 |
360 | 무서운이야기 1 [2] | 다높이 | 2011.08.12 | 4445 | 0 |
359 | 할아버지가 오늘 치매예방책사오셨는데.... [7] | 빨자 | 2011.08.11 | 4139 | 0 |
358 | 빨간 당구공의 비밀 [13] | 엠비시알바 | 2011.05.29 | 10002 | 0 |
357 | 노국의 레이서.jpg [14] | 건설로봇 | 2011.04.24 | 2331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