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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 몇 줄 올리는 게시판이 아닙니다

다른 글이 그렇다고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이번엔 정말 무서운 이야기 입니다.

넥네임 2008.02.19 14:52 조회 수 : 3887

출처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한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그 아줌마는 일찍 남편을 잃고 아들 하나를 믿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줌마는 지금까지 모아둔 돈으로 만두집을 하나 차렸습니다.


그런데 아줌마의 음식솜씨가 않좋아서 그런지 만두가게는 파리만 날리는게 아니라


나비, 모기, 나방등등 잡벌레가 다 날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스님이 가게에 들렀습니다.


그 스님에게는 고승의 기운이 났습니다.


스님은 만두를 하나 시키더니 먹고는 놀라면서 먹던 만두를 땅에 뱉어버렷습니다.


그 아줌마는 아무리 맛이 없어도 그렇게 하는건 화가 났습니다.


아줌마가 화를 내려던 순간 스님이 "이 가게 장사 안되지?"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줌마는 솔직히 장사가 잘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스님은 만두의 기원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그 제갈공명 만두 이야기 입니다. 모르시는 분은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세요.)


그러고는 만두에 사람고기를 넣으라고 하고는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아줌마는 병원에 신원을 확인할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진 시체를 뒷돈을 주고 사서 만두에 넣었습니다.


그러자 만두가게의 만두는 불이나게 팔렸습니다. 아침에 만두를 사서 먹고 점심에 또 와서 먹을 정도로....


그 아줌마는 돈을 많이 벌게 되었고 아들도 잘나가는 사립학교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다가 아들의 소풍날이 되었습니다.


아들은 엄마에게 도시락으로 만두를 싸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뭔 소풍날에 만두를 싸가냐 그냥 김밥 싸가라 라고 했지만


아들은 엄마가 만두가게를 하는데 만두를 한번도 못먹어 봤다고 계속 떼를 썼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어쩔수 없어서 소풍날 아침 쇠로만든 도시락통에 만두 6개를 싸주었습니다.


소풍장소에서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은 도시락 뚜껑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만두가 5개밖에 없는것이었습니다. 화가난 아들은 만두가 먹고 싶으면 자기것이랑 바꿔 먹으면 되지 뭘 훔쳐먹냐고 말했는데


친구들은 안훔쳐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들은 투덜거리며 도시락 뚜껑을 닫았다가 열었더니 만두가


4개밖에 없었습니다. 아들은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뺐을 순간이 없었었는데...  순간 분위기는 싸해졌습니다.


모든 시선은 아들의 도시락통으로 쏠리고 아들은 다시 닫았다 열었습니다. 그랬더니 만두는 다시 6개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소리를 지르며 무서워 했습니다. 소풍이 끝난후 아들은 엄마의 만두가게로 가서 "엄마!! 만두에 귀신이 붙었어!!!"라고


말했습니다. 마음이 찔린 엄마는 도시락통을 받고 열어보았습니다. 열었더니 만두는 5개였습니다. 다시 닫았다 열었더니 4개였습니다.


또 해보니 3개였습니다. 다시 해보니 6개였습니다.


엄마는 생각을 하다가 이것의 이유를 알았습니다.....


만두가 없어졌다 생겼다 하던 이유는..........


밑으로 밑으로




























엄마는 쇠로만든 도시락통에 만두를 넣었다고 했죠.


쇠로된 도시락통에 뜨거운 만두를 그냥 넣어서 도시락 뚜껑에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해서

그렇게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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