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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허경영씨가 감옥에서 나와 빵상 아줌마 황선자씨와 '맞장'을 뜨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또 결혼을 하거나 동업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네티즌들이 그 답을 매우 알고 싶어 하는 질문이다.모두 가정법을 전제로 한 질문이지만 상당히 실감 나는 질문이기도 하다.


우선 맞장을 뜰 경우 요지경이 되고 둘 다 패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상대방의 주장과 장기를 엉터리 사기로 공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둘 다 같이 살기 위해 공격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서로 상대방을 공격하면 일단 빵상 아줌마가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허경영씨가 가장 크게 자랑하는 장기는 축지법을 쓰고 공중에 두둥실 뜰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보여 줘야 하는 재주다. 

 반면 빵상 아줌마의 재주는 눈으론 보여 주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우주의 존재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다."무식한 사람은 모른다"라며 끝까지 말로 우기면 '허본좌'가 당할 재간이 없다.

올해 47세로 외형적으로는 평범한 아줌마다.두 아이의 어머니다. 평범한 남편도 두고 있다.  어느날  몸에 우주의 존재가 들어온 후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부지불식간에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주장하는 여인이다.

지난 20일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 하면서 뜨기 시작했다.포털 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오르면서 이른바 '빵상교' 교주가 됐다. 팬 카페까지 만들어 졌다.  방송에서 ‘빵빵 똥똥똥똥 땅땅 따라라라” 등의 희한한 말이 섞인 노래를 부르며 우주인과 대화를 해 히트를 쳤다.   

 그녀의 팬카페 이름이기도 한 ‘빵상교’는 종교와 거의 유사하다. 교회에서 기도 끝에 어김 없이 “아멘”하듯이 모든 멘트 뒤에는 “빵상”이 붙고 있다.  

 지난28일 케이블TV에 다시  출연해 또 바람을 일으켰다. “식물과 대화할 수 있다” “몸을 투시해 아픈 곳을 찾아내고 전날부터 아침까지 먹은 음식을 알아맞힌다”고 주장했다.


만약 두 사람이 다투지 않고 결혼을 하거나 동업을 할 경우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는 데 토를 다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른바 '헛빵교'(허경영+빵상 아줌마)의 공동 교주가 되면 신자 수도 지금 보다는 훨씬 더 많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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