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기 연예인 A양 누드 사진 유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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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연예인 A양의 누드 사진들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주부터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는 A양의 사진들은 '실제냐, 합성이냐'를 두고 네티즌들 간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A양의 사진은 두 가지다. 하나는 모텔로 보이는 장소에서 A양이 벌거벗은 채로 한 남성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과, 나머지 하나는 혼자 벌거벗은 채 서 있는 것.
현재 사진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유출됐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진들은 디시인사이드, 다음 카페 등 대형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실 확인을 위해 A양의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전혀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A양의 소속사 측은 이미 몇몇 지인들에게 'A양의 사진들은 모두 합성'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일부에선 A양의 소속사에 있던 컴퓨터가 도난당해 유출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A양의 소속사 컴퓨터가 도난당한 적이 있다"며 "그 때 컴퓨터를 가져간 사람이 소속사에 악감정이 있었는데 아마 그 때 사진이 누출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사진들은 광고계에도 유입돼 A양의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촬영된 CF는 방송 예정일을 훌쩍 넘겨 보류된 상태다.
광고 관계자들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사진을 입수한 광고주 및 광고 관계자들은 누드 사진이 제품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CF를 보류할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누드 사진 파문은 경찰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 합성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이번 누드 사진 파문은 제2의 O양, B양 사건과 비슷한 양상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 이해완 기자 [email protected]>
원본기사출처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ut=1&name=/news/entertainment/200909/20090905/99e751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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