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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에 발표한 대변인 성명을 통해 '드로그바의 이적과 관련한 모든 논란은 부적절한 것'이라며 '첼시는 드로그바를 어떤 팀으로든 보낼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드로그바의 이적설은 선수의 에이전트인 티에르노 세이디가 "드로그바가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 뒤 나왔다.
세이디는 앞서 영국 현지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드로그바가 이적마감 시간 이전에 스탬포드 브릿지(첼시의 홈 구장 명칭)를 떠날 수도 있다"면서 "이미 맨체스터시티와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맨시티측이 '드로그바의 이적에 대해 에이전트와 어떤 이야기도 나눈 적이 없다'며 발을 뺀 가운데, 첼시가 지난 시즌 득점왕이자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이기도 한 드로그바에 대해 철저한 단속에 나서면서 이적 논란은 일단 물밑으로 가라앉게 됐다.
드로그바는 지난 2004년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를 떠나 2400만파운드(442억원)의 몸값에 첼시로 건너왔으며, 6시즌간 84골을 성공시키며 유럽 프로무대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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