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섹시 컨셉에 훌륭한 가창력 가려져 아쉽다”

크로스윈 2007.03.03 19:03 조회 수 : 4108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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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백한 ‘섹시 퀸’ 서인영이 섹시 컨셉에 가려진 가창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서인영은 최근 솔로 1집 ‘elly is so hot’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런 서인영은 골반을 훤히 드러낸 섹시한 의상과 골반을 이용한 파격적인 춤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런 화제에 서인영 측은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는 인기 원동력인 섹시 컨셉이 오히려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리고 있기 때문.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서인영의 섹시미가 팬들에게 확실히 인지된 것 같아 다행이다. 의상과 댄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 듯 하다”면서도 “하지만 섹시 컨셉에 화제가 집중돼 서인영의 훌륭한 노래 실력이 다소 가려져 아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스타제국 측은 이어 “서인영의 이미지와 춤이 뛰어났기에 일어난 일이지만 뛰어난 노래 실력도 함께 바라봐주길 바란다”며 “서인영의 가창력이 타 여성가수들에 전혀 밀린다고 생각치 않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스타제국 측은 “앞으론 비주얼 뿐 아닌 뛰어난 실력도 함께 부각시킬 계획이다”며 “서인영의 진면목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인영은 3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심한 몸살 감기에도 라이브로 타이틀곡 ‘너를 원해’를 소화해내는 투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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